2024-10-08 묵상
사랑의 주님.
지금껏 많은 인내를 경험해 왔지만,
모두 다른 사람을 위해, 그리고 저의 평판을 위해서 했던 인내 만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.
지금 참으면, 이 사람이 나를 신뢰하겠지? 지금 참으면, 내 평판이 더 좋아질거야 하면서요.
하지만 그 과정 안에 항상 하나님을 위한다는 마음, 하나님이 보고계신다는 생각 조차 하지 않았음을 고백합니다.
주님이 제 삶을 주관하셔야 한다는 것을 생각으로 알면서도,
정작 제 삶을 주님께 드리지 않은 것을 회개합니다.
주님, 예수님과 같이 어떠한 공격이 오더라도
주님이 함께하심을 믿고 의지하며 담대히 나아가는 사람이 되기를 원합니다.
주님의 사랑이 제 삶의 그 무엇보다 우선순위가 되도록 인도하여주시옵소서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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