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-10-15 묵상
주님..
세상 것을 미워하고, 세상에 대한 내 마음도 미워하며
주님의 사랑을 갈구하는 순전한 마음이 되어야 비로소 주님의 은총을 느낄 수 있는데,
저는 아직도 세상의 사랑을 갈구하고 있습니다.
그래서 항상 주님께 세상 이상의 돌파구를 보여달라고 기도했었죠.
그런데 주님, 지금까지의 제 삶을 돌아보니 제 손과 눈은 항상
세상의 사랑을 갈구하는 쪽으로만 움직였습니다.
유튜브를 보더라도 세상 사람들의 사랑이야기, 세상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한 것들,
아니, 무엇을 하더라도 주님이 아닌 사람에게 잘 보이기 위함이 아니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.
주님 이런 것들의 잘잘못을 떠나서, 그런 것에 시간을 들이는 것보다
주님을 생각할 수 있는것, 주님을 사랑할 수 있는 것에 시간을 들이는 것이 더 중요한 것은 분명합니다.
주님, 다른 것에 마음을 두는 시간이 주님께 마음을 드리는 시간으로 대체되기를 원합니다!
주님과 함께하는 시간이 더욱 많아져서 결국엔 주님을 진정 사랑하는 자녀가 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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