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-10-17 묵상
주님! 세상의 헛된 것들 때문에 주님께 집중하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.
내 일이 바쁘다고, 내 취미를 하러 가야한다고, 내 사람을 만나러 가야한다고 하면서
주님과 교제하는 시간을 가지지 않았던 저를 회개합니다.
주님. 이 세상의 것들은 너무나도 매력적이고 합리적으로 보입니다.
그 세상이 너무 커보이기에, 제 자신은 움츠러듭니다.
아무리 주일성수를 한다고 해도 남은 6일간에 다가오는 세상은
저를 자꾸만 하나님의 자녀가 아닌 세상의 일원 중 하나로 만듭니다.
제 자신을 정죄하는 세상의 목소리, 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지 않고,
주님이 제게 주시는 사랑과 자비의 목소리가 제 귀에 울리도록 하여주시옵소서!
주님. 제 삶 속에 주님이 녹아들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!
제가 하는 말에 주님의 말씀이 녹아들도록 말씀에 정진하고,
제가 하는 행동에 주님의 손길이 녹아들도록 꾸준히 기도하겠습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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