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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0-31 묵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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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, 주님은 저희의 본성을 너무나 잘 아십니다.
저희가 죄를 지을 수 밖에 없는 존재임을 너무나 잘 아시고,
그 죄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더 많은 죄를 범한다는 사실도 너무 잘 아십니다.

주님. 그렇기에, 그렇기에! 주님이 더 필요합니다.
주님께서는 항상 손내밀어 저희를 잡아주려고 하시지만, 결국 그 손을 뿌리치는 것은 저희들 입니다.

주님, 일상 안에서 주님이 나타나주세요.
제가 또 다시 죄의 길로 가고싶고, 그 때의 쾌락이 그리워 원래의 넓은 길로 가려고 한다면,
성령님 제게 강하게 임하셔서 다시는 그 길로 빠지지 않도록 도와주세요.

주님… 제가 닥친 상황을 그 누구보다 잘 아시죠?
제 자신보다 더 객관적으로 알고 계시죠?
그리고 그 상황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더 좋을지도 주님께서 더 잘 아실거예요.

주님! 제 방법이 아무리 생각해도 옳다 생각되어도, 그 방법이 아닌 하나님의 방법대로 따라가길 원합니다.
지금 말고도 앞으로 다가올 더 큰 시련들에 주님이 더욱 저의 선택자 되셔서 헤쳐나갈 수 있도록 훈련되길 원합니다!

아버지, 제 영과 육을 살려주세요…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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