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-11-02 묵상
주님, 진실로 태양 아래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.
심지어 태양까지도 영원하지 않습니다.
영원한 것은, 주님과 또 주님이 만드신 나라입니다.
주님, 이 세상이 나에게 영원하지 않다는 사실만 본다면 얼마나 암울한지요.
언젠간 끝날 인생이며, 그저 죽지 못해 살아간다는 마음을 품게 되는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.
주님 없이 생각한다면, 이 세상에서 살아갈 이유를 찾지 못하는 것이 세상입니다.
하지만 주님께서는 그것을 아시고 저희에게 소망을 주셨습니다.
영원한 주님의 나라를 저희게 알려주셨습니다.
또 그 나라에 가기 위해서 직접 본보기까지 보여주셨습니다.
또 그것을 기록도 해주셨습니다!
그런데 주님, 사실 이 복음을 접하고서도 이 복음이 제 마음 깊숙히 적용되는 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.
분명 머리속으로는 엄청난 비밀, 사실인 것을 알고 있는데,
마음으로 받아들여지기가 너무 어렵습니다.
많은 사람들도 이 장벽에 많이 맞닥드렸겠지요?
하지만 여러 목사님들, 심지어는 일반인들까지도 증언합니다.
이곳에는 주님이 필요합니다.
이 세상과 제 자신은 진리가 필요합니다. 복음이 필요합니다.
주님 그렇기에 이렇게 매일 묵상합니다.
그 복음이 제 몸에 베기 위해 제 마음을 쏟습니다.
주님, 누구는 세뇌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.
제 마음 한 구석에서도 그런 목소리가 들릴때가 있기도 합니다.
하지만 주님, 전능하신 주님이시라면, 그것마저도 다 알고계셨을 것입니다.
적어도 이 청년의 때에 진정한 ‘나의 하나님’ 되어주셔서
그 진리를 찾기에 너무 늦지만 않길 바랍니다.
오늘 하루도 지켜주세요.
사랑합니다. 주님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