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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-11-12 묵상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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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님,
오늘 하루도 돌아보면 죄 많게 살아온 것 같습니다.
주님 항상 저의 욕망을 억누르기가 어렵고,
그 욕망이 해소될 때 비로소 행복을 느낍니다.
저는 아직 세상의 사람입니다…

주님,
제가 욕망을 억누를 때마다,
주님 보시기에 기쁜 행동을 할 때마다
내가 정말 잘 했다는 마음을 심어주시길 바랍니다…

저의 믿음은 너무도 약해서 정말 많이 흔들리고 끝없이 의심합니다.
제가 자존심이 너무 세서 그런 것 같기도 해요.
제가 잘못 선택했다는 것을 깨닫고 그것에 대해 조롱받는 것이 두려운 것 같습니다.

아..! 주님 저는 왜이리 세상의 평가에 두려워하나요.
그냥 제가 가는 길이 길이고 진리라고 믿으면 속 편하긴 할텐데
그게 절대 아닌걸 제 자신이 너무 잘 알잖아요.

일단 조금 더 인내하고 묵상을 이어가겠습니다.
언젠간 주님 사랑함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을것이라 믿어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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